혼다 파일럿 부분변경, 7,880만 원 블랙 에디션부터 먼저!
- 한명륜 기자

-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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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국내 출시, 강인함 강조한 외관 디자인과 편의성 개선한 실내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8인승 대형 SUV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New PILOT Black Edition)’의 온라인 사전 계약을 오는 17일부터 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뉴 파일럿은 4세대의 부분변경 모델로 2025년 11월에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모델로 약 5개월만에 한국 시장을 찾았습니다.

파일럿은 북미 시장에서 3년 연속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강자입니다. 혼다코리아는 부분변경 모델 라인업 전체를 보여주기 전에 더 과감하고 강인한 스타일 디자인 트림인 블랙 에디션을 먼저 선보이는 강수를 뒀는데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4월 17일부터 사전 계약 가능하며, 가격은 7,880만 원으로 기존 대비 790만 원 정도가 올랐습니다. 북미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인데 환율을 감안하면 가격 상승 통에 안간힘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사전 계약 고객에게는 최대 8년8만km 엔진오일 쿠폰과 출고 기념 특별 기프트 세트를 혜택으로 제공합니다.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프런트 그릴 및 프런트/리어 범퍼, 휠 디자인 등 외관 스타일링 변화로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혼다 차종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알칸타라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블랙 에디션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 등에 비해 인테리어가 다소 올드하다는 평을 조금은 완화할 수 있게 됐는데요.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V6 3.5L 직분사 DOHC i-VTEC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됩니다. 동력 성능은 변화가 없으며 최고 출력 289ps, 최대 토크 36.2 kg∙m입니다. 최고 출력 310ps까지도 세팅 가능한 엔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블랙 에디션에서는 조금 더 풀어 줬어도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 얼마 남지 안은 자연흡기 V6 엔진이라는 가치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임에도 우수한 실연비를 자랑합니다. 공인 복합 연비는 8.3km/L지만 실제 시승을 통해 경험해보면 고속 주행과 실내 주행 조건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달려보면 13~14km/L대는 거뜬히 나옵니다.
한편 혼다는 전동화의 실패를 고성능 하이브리드로 만회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요. 특히 V6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파워트레인은 2028년에서 2030년 사이 신차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차가 바로 파일럿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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