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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만 남기고 벗겼다, 로얄엔필드 고안 클래식 350 공식 출시

  • 작성자 사진: 한명륜 기자
    한명륜 기자
  • 10월 24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10월 24일

599만 원부터, 화이트월 타이어 적용 등 빈티지 매력 살려

로얄엔필드가 지난 10월 22일 고안 클래식 350(Goan Classic 350)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지난 K-모토 페스타 현장에서 직접 만나보기도 했던 바버 모델이죠. 고아는 유럽인들이 1970~80년대에 개발한 인도의 휴양지 고아(Goa)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고아 지역의 커스텀 빌더들이 만들어낸 당시 반문화(counter culture)의 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산물이기도 하죠.

 

Royal Enfield Goan 350
로얄엔필드 고안 클래식 350 퍼플 헤이즈

고안 클래식 350의 디자인은 곡선의 지배가 돋보입니다. 짧게 잘라낸 커스텀 펜더, 미드-에이프(mid-ape) 핸들바,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된 로우-슬렁(low-slung) 시트, 그리고 후면 실루엣은 라이더들이 자신의 개성을 반영하여 모터사이클을 필수적인 요소만 남기고 벗겨냈던 1970~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로얄 엔필드 측의 메시지입니다.

 

특히 K-모토 페스타 현장에서도 눈길을 끌었던 것이 이른바 ‘백태 타이어’라고도 불리는 화이트 월 타입의 타이어입니다. 바버 커스텀 문화의 헤리티지적인 요소로 알려져 있죠. 로얄 엔필드 아시아 태평양 시장 비즈니스 총괄인 ‘마노이 가잘라와르(Manoj Gajarlawar)’는 고안 클래식에 대해 ‘로얄엔필드가 수십 년 동안 옹호해 온 자유와 개성의 정신에 대한 진심 어린 헌사’라고 밝혔습니다.

 

Royal Enfield Trip Teal
로얄 엔필드 고안 클래식 트립 틸 컬러
Goan Classic 350
고안 클래식 350


고안 클래식의 핵심에는 인기 있는 349cc 공랭/유랭 단기통 엔진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 엔진은 수월한 출력과 세련된 특성의 균형을 이룹니다. 6,100 rpm 에서 20.2 ps 의 최고 출력과 4,000 rpm 에서 27 Nm 의 토크를 생산하는 이 엔진은 바버 라이딩의 느긋한 특성에 이상적인 부드럽고 여유로운 성능을 위해 튜닝되었습니다. 5 단 기어박스는 도심 교통 체증 속이든, 탁 트인 고속도로에서든 쉬운 변속과 편안한 크루징을 구현합니다.

 

새로운 고안 클래식 350 은 상징적인 보헤미안 모토-컬처의 정신을 포착하기 위해 제작된 다양하고 생생한 컬러웨이로 제공됩니다. 모든 모델은 새로운 탱크 배지와 비전을 현실로 구현하는 특별한 컬러 구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Shack Black 은 무광과 유광의 세련된 대비를 통해 대담하고 어두운 팔레트를 제공하며, Rave Red 는 메탈릭 레드와 블랙 톤으로 네오-레트로 느낌을 줍니다. Purple Haze 는 눈에 띄는 보라 색조와 검은색 베이스를 혼합하며, Trip Teal 은 독특한 만다라 그래픽에서 영감을 받아 신선하고 대비되는 주황색과 청록색 톤을 선보입니다. 이러한 컬러웨이는 크롬 액센트와 슬래시-컷(slash-cut) 머플러와 함께 이 바이크에 틀림없는 바버 스타일의 룩을 부여하며, 로얄 엔필드의 유산과 현대적인 감각을 완벽하게 조화시켰습니다. 가격은 퍼플 헤이즈, 샥 블랙이 599만 원, 트립 틸과 레이브 레드 컬러가 609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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