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디 올 뉴 셀토스, 본격 출고 첫 달 동급 1위 현대 코나 압도
- 한명륜 기자

-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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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 달 4,983대 판매, 3대 중 2대 시그니처 및 X-Line 인기
기아 셀토스의 2세대 모델인 디 올 뉴 셀토스(이하 ‘셀토스’)가 본격 출고와 함께 동급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기아가 밝혔습니다.

기아 셀토스는 지난 3월 인도를 시작한 이후, 4,983대를 판매해 소형 SUV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셀토스는 2020년 등장한 이후 지속적으로 1위를 지켜 오고 있으며 완전변경 이후에도 이러한 위상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우선 디자인 면에서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기아의 SUV 라인업은 패밀리 룩에 충실한 디자인을 택하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의 경우 차급의 속성과 디자인에 맞게 조금씩 변화를 주는데요. 셀토스의 전면은 정통 SUV 특유의 강인한 느낌과 함께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제시합니다. 국내 출시 차종은 아니지만 자동차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호평받는 북미의 텔루라이드 전면과도 닮아 있는데요.
또한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을 확대 적용해 차체 평균 강도를 약 20% 강화한 K3 플랫폼을 적용해 안전과 주행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1.6 하이브리드와 1.6 가솔린 터보 총 2개이며 각각 합산 출력 141ps와 198ps, 최대토크는 공히 27kg∙m이며, 공인 복합 연비는 각각 19.5km/L, 12.5km/L에 달합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의 판매 비중은 전체 대비 38.6%에 달해,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도 부응하는 차종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고유가 상황에서는 하이브리드가 높은 인기를 누리죠.

트림의 경우, 상위 트림 선호도가 두드러집니다. 최상위인 시그니처 트림이 45.5%를 차지했으며,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한 아웃도어 특화 트림 X-Line은 21.9%를 차지했습니다. 기아 측은, 소형 SUV 급의 소비자들 역시 단순히 가격만이 아닌 디자인 완성도와 편의 사양 및 감성 품질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X-라인은 1.6 가솔린 터보 3,465만 원(4WD 적용 시), 하이브리드의 경우 3,741만 원(2WD)부터 시작합니다.

주 타깃인 20대와 30대 고객의 비중은 약 30.5%로 기존 대비 27.8%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51:49로 거의 대등하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물론 사회 초년생인 경우나 가족의 세컨카인 경우, 명의가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은 아니나 이 정도면 유의미한 수준이죠.
비슷한 체급인 현대차와 코나의 경우 3울 한 달 3,641대(다나와 기준)가 판매됐습니다. 물론 준수한 판매량이지만 셀토스가 너무 압도적입니다. 코나의 경우 2023년에 2세대 모델이 출시됐는데 아직 부분변경 시기도 도래하지 않은 만큼 셀토스와의 상품성 격차가 조금은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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