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Rewind] 8월 2주차
- 한명륜 기자

- 57분 전
- 4분 분량
완성차 및 부품 업계 주요 뉴스
8월 2주차 위클리 리와인드(Weekly Rewind)는 세계 최초로 문을 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의 개관 등 주요 완성차 및 부품 업계 이슈를 조명합니다. 여기에 독일 프리미엄 부품 기업이 제안하는 서스펜션 정비 솔루션과, 8월 유기견의 달(Dogust)을 맞아 반려동물 탑승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는 볼보자동차 북미법인의 조사 결과까지 모빌리티 업계의 핵심 이슈들을 모았습니다.
weekly rewind

반려견과의 안전한 드라이빙
볼보자동차 USA, 61%의 반려견 탑승객 안전벨트 미착용 실태 지적

한국엔 생소하지만 미국에서 8월 1일은 ‘도거스트(Dogust)’라 불리는 ‘유기견의 날’입니다. 개(dog)와 8월을 의미하는 ‘오거스트(August)’의 합성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역사가 길지는 않고, 세게 최대 규모의 안락사 없는 동물 구조단체 ‘노스 쇼어 애니멀 리그 마메키라(North Shore Animal League America)’가 처음 기획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죠.
미국의 볼보자동차 USA(Volvo Car USA)가 8월 유기견의 날(Dogust)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기업 유고브(YouGov)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차량 탑승 시 모든 가족 구성원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안전 대책 강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성인 2,477명(개 반려인 1,068명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반려견을 키우는 응답자의 93%가 반려견과 함께 차량에 탑승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반려견과 함께 탑승하는 운전자 중 61%가 반려동물 전용 안전 구속 장치(Safety Restraint)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3%는 운전 중 반려견으로 인해 주의가 산만해진 적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수의학 전문가들은 미착용 상태의 반려견이 운전자의 무릎에 앉거나 실내를 이동할 경우 사고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충돌 시 내부 부상이나 탈출로 인한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볼보자동차는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용 도그 케이지(Dog cage), 도그 게이트(Dog gate), 도그 하네스(Dog harness) 등 맞춤형 순정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한 주행 습관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사실 반려견과 안전하지 않은 방식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운전자들은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도 공론화될 필요가 있는 사안이라 보이네요.
생각보다 젊으시네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미우라 SV 탄생 55주년 기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1971년 첫 공개 이후 고성능 슈퍼카의 기준을 정립해 온 '미우라 SV(Miura SV)' 탄생 5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자동차 역사에서의 존재감을 보면 환갑을 됐을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젊은' 차였네요.
미우라 SV는 람보르기니 고성능 라인업의 상징인 '슈퍼 벨로체(Super Veloce, SV)' 명칭을 최초로 도입한 모델이자 미우라 시리즈의 최종 진화형입니다. 최고출력 385마력을 발휘하는 3.9리터 V12 엔진을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5초 미만에 도달했으며, 최고속도 290km/h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엔진과 변속기 윤활 시스템을 분리하고 후륜 트랙 확대 및 섀시 조율을 거쳐 고속 주행 안정성과 내구성을 끌어올렸습니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55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우주비행사 파올로 네스폴리(Paolo Nespoli)와 함께한 특별 영상 '비욘드 디 엣지(Beyond the Edge)'를 공개하며, 인류의 한계와 기술적 혁신에 도전해 온 브랜드의 'SV' 철학을 조명했습니다.
승차감 저하와 요철 소음의 원인
마일레(MEYLE), 주행 안정성 회복 위한 스테빌라이저 정비 솔루션 제안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부품 기업 마일레(MEYLE)가 보증기간이 지난 수입차에서 자주 발생하는 차체 쏠림(롤링) 및 방지턱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스펜션 정비 솔루션을 공개하고, 핵심 부품인 스테빌라이저 링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스테빌라이저 링크는 차체와 휠 서스펜션을 연결하여 코너링 및 불규칙한 노면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줄여주는 부품입니다. 마일레의 고성능 라인업인 ‘마일레 HD(MEYLE HD) 스테빌라이저 링크’는 볼 핀 접촉면을 넓혀 표면 압력을 낮추는 설계를 적용했으며, 약 100만 회의 반복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해 뛰어난 조향 정밀도와 내구성을 검증받았습니다.
마일레는 코너링 시 차체 기울어짐이 심해지거나 요철 구간에서 ‘딱딱’, ‘덜컹’ 소음이 발생할 경우 스테빌라이저 링크의 마모를 의심해야 하며, 휠 얼라인먼트 점검 시 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을 권장했습니다. 마일레 AG 측은 국내 수입차 운전자들의 주행질감 개선을 위해 고품질 부품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전국 60여 개 '마일레 오토 서비스' 망을 통해 차종별 맞춤형 정비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입니다.
차량을 넘어 서비스로 완성하는 럭셔리
HS효성더클래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개관 1주년 성과 발표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파트너 HS효성더클래스가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 공간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개관 1주년을 맞아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최상위 고객을 위한 럭셔리 서비스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2025년 7월 서울 압구정에 오픈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795㎡ 규모의 단독 건물로, 상담·차량 인도·정비·멤버십을 하나로 연결한 통합형 오너십 경험을 제공해 왔습니다. 센터 오픈을 기념해 선보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라이닝 에디션’이 전량 완판된 데 이어, 단일 전시장 기준 국내 최다 마이바흐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대표적인 럭셔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아울러 프라이빗 멤버십 ‘마스테리아 클럽(MASTERIA Club)’을 통해 미술, 파인 다이닝, 뷰티 등과 연계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최근 진행된 아트투어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57점을 기록했으며, 응답 고객의 92.9%가 재참여 의사를 밝히며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HS효성더클래스는 향후 해당 센터를 단순 판매·정비 공간을 넘어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럭셔리 오너십 허브'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호남지역 첫 브랜드 팝업 오픈 벤틀리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벤틀리모터스코리아의 공식 파트너사 벤틀리서울이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본관 1층 브릿지홀에서 호남지역 최초의 브랜드 팝업을 운영하며 지역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섭니다.
이번 팝업 현장에는 벤틀리의 대표 모델인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 '플라잉스퍼 아주르'와 오픈톱 모델 '컨티넨탈 GTC 아주르'가 전시됩니다. 나만의 벤틀리를 디자인해보는 커미셔닝 체험, 그리고 '플라잉스퍼 아주르', '컨티넨탈 GT 아주르', '벤테이가 S' 등 주요 3개 차종의 시승 기회도 제공됩니다.
팝업 기간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굿즈가 증정되며, 현장에서 차량을 계약한 고객에게는 연장보증 및 유지보수 서비스 추가 혜택과 특별 기프트가 지급됩니다. 벤틀리 관계자는 호남지역 고객들이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럭셔리 가치를 밀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향후 전국 주요 지역으로 고객 접점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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