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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Rewind] 7월 5주차

  • 작성자 사진: 한명륜 기자
    한명륜 기자
  • 59분 전
  • 4분 분량

미래 모빌리티, 패권 혹은 생존을 위한 변화와 경쟁

7월 5주차 위클리 리와인드(Weekly Rewind)는 IAA 2026에서 풀 전동화 라인업을 예고한 만트럭버스와 삼성전자 부사장 승진 6개월 만에 현대차그룹으로 전격 자리를 옮긴 권정현 부사장 영입 소식을 조명합니다. 여기에 벤틀리의 첫 순수 전기 SUV '토르칼'의 디테일과 단 6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BMW 모토라드의 오프로드 모터사이클 소식까지 업계 핵심 이슈들을 모았습니다.

 

Man Truck & Bus IAA Eletrification
만트럭 전동화 모델

weekly rewind

 

올해 승진한 삼성전자 권정현 부사장

현대차그룹 AVP 자율주행개발센터장으로 옮겨

 

Junghyun Kwon, Head of Autonomous Driving Development Center, Hyundai Motor Group
현대차가 AVP 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으로 영입한 권정현 전 삼성전자 부사장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경쟁의 격차를 메우기 위해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30일,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AVP(Advanced Vehicle Platform)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으로 권정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정현 부사장은 삼성전자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시기가 불과 2025년 11월 말이었는데 반 년만에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1980년생인 권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엔비디아(NVIDIA)에서 컴퓨터 비전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품화를 주도했던 자율주행 AI 분야의 핵심 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의  DX부문 삼성 리서치 로봇 인텔리전스(Samsung Research Robot Intelligence) 팀장이던 그는 Robot 핵심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리딩한 Robot Intelligence 전문가로 Robot AI기반 인식 및 조작 등 주요 기술 경쟁력 확보를 주도해 온 젊은 임원이었습니다.

 

권 부사장은 향후 자율주행 차량의 인식 소프트웨어, 딥러닝,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됩니다. 최근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출신의 글로벌 인재를 연이어 영입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SDV) 및 피지컬 AI(Physical AI) 실현을 향한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어반 럭셔리 SUV '토르칼(Torcal)'

다이아몬드 디테일 공개

 

Bentley Torcal Diamond detail
벤틀리 토르칼 다이아몬드 디테일

벤틀리모터스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어반 럭셔리 SUV '토르칼(Torcal)'의 오는 9월 23일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브랜드 상징인 '벤틀리 다이아몬드(Bentley Diamond)' 디자인 디테일을 선공개했습니다. 이는 1920년대 라디에이터 보호용 와이어 메시에서 시작되어 100년간 이어져 온 다이아몬드 모티프를 전기차 시대에 맞추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입니다.

 

외관에서는 보석을 연상시키는 '플로팅 다이아몬드 그릴(Floating Diamond Grille)'을 적용해 단순한 기능성 부품이었던 그릴을 대담한 조형적 예술로 승화시켰습니다. 실내 디스플레이 구현 방식 역시 혁신적입니다[cite: 4]. 컴퓨터 그래픽에만 의존하지 않고 잉글랜드 컴브리아 크리스탈(Cumbria Crystal)과의 협업을 거쳐 수제작 핸드커팅 크리스탈을 제작했습니다. 빛이 크리스탈을 통과하며 만들어내는 입체적인 질감과 온기는 최첨단 디지털 화면에 장인정신의 감성을 더해줍니다. 기능적 필요에서 시작되어 브룩랜즈, 벤테이가, 컨티넨탈 GT를 거치며 발전해 온 다이아몬드 패턴이 전기차라는 새로운 플랫폼 위에서 과거와 미래를 잇는 디자인 언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프로드를 지배하는 BMW. F900 엔듀로 프로 에디션

국내 6대 한정 판매

 

BMW F900 Enduro Pro Edition, 6 units limited for Korean Market
BMW F900 엔듀로 프로 에디션. 국내 6대 한정 판매

BMW 모토라드가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미들급 모터사이클 'BMW F 900 GS 엔듀로 프로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단 6대 한정으로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2,380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됩니다.

 

이번 에디션의 핵심은 '엔듀로 프로 패키지'의 탑재입니다. 전륜에는 직경 45mm 완전 조정식 쇼와(Showa) 도립식 포크, 후륜에는 보조 탱크를 갖춘 ZF 삭스(ZF Sachs) 스프링 스트럿을 적용해 어떠한 험로에서도 정교한 서스펜션 설정이 가능합니다. 알루미늄 단조 핸들바는 위치를 24mm 높여 일어서서 타는 스탠딩 오프로드 라이딩 시의 조작성을 개선했으며, 블록형 트레드 타이어와 DLC 코팅이 들어간 M 엔듀런스 체인으로 동력 전달률과 내구성을 끌어올렸습니다.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9.5kg·m를 발휘하는 895cc 수랭식 직렬 2기통 엔진은 아크라포빅(Akrapovič) 티타늄 리어 사일렌서와 맞물려 스포티한 배기음을 제공합니다. 기본 주행 모드 외에 '다이내믹'과 '엔듀로' 모드가 추가된 '라이딩 모드 프로', 코너링 ABS Pro 등 첨단 안전 장비를 집약해 라이더에게 최상의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동화에 중량 가릴 이유 없다

만트럭버스 IAA 2026 참가 비전

 

MAN Truck & Bus is unveiling an electrification portfolio covering all weight classes at IAA.
만트럭버스가 IAA에서 중량을 가리지 않는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공개합니다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 그룹(MAN Truck & Bus)이 오는 9월 15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상용차 모터쇼 2026(IAA Transportation 2026)' 참가를 발표하며 상용차 전동화 생태계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Driving. People. Partner.'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전시에서 만트럭은 3.5톤부터 250톤에 이르는 고효율 트럭 및 밴 포트폴리오를 선보입니다.

 

가장 눈길을 끌 행사 하이라이트는 MAN eTGL, eTGM, eTGS, eTGX로 구성된 12톤~50톤급 전기트럭(e트럭) 풀 라인업의 최초 한자리 공개입니다. 특히 대형 트랙터인 MAN eTGX는 중간 충전 없이 최대 570km를 주행할 수 있어 장거리 물류의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GPS 기반 예측 주행 시스템인 'MAN 이피션트크루즈'를 한층 고도화해 지형과 제한속도를 반영함으로써 연료 및 에너지 소비를 최대 9%까지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함께 공개합니다.

 

아울러 차세대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EBA Advanced)과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MAN 옵티뷰(OptiView)'의 엔트리 라인업, 충전 인프라 솔루션인 'MAN 트랜스포트 솔루션'까지 통합 제안하며 단순한 차량 제조사를 넘어 지능형 운송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전망입니다.

 

 

이정우, 슈퍼GT 후지 300km 출격

2026 AUTOBACS 슈퍼GT 4전 GT300 클래스

 


Driver Lee Jung-woo will compete in the GT300 class at the "2026 AUTOBACS Super GT Round 4: Fuji 300km," held at Fuji Speedway.
이정우 선수가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2026 AUTOBACS 슈퍼GT 제4전 후지 300km’ GT300 클래스에 출전합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일본 슈퍼GT(SUPER GT) 풀타임 드라이버 이정우(ANEST IWATA Racing)가 8월 1일과 2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6 AUTOBACS 슈퍼GT 제4전 후지 300km’ GT300 클래스에 출전합니다.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세팡 라운드가 취소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펼쳐지는 실전 무대이자, 이정우의 시즌 세 번째 레이스입니다.

 

올 시즌 야스다 히로노부와 한 조를 이뤄 닛산 페어레이디 Z GT300 스티어링 휠을 잡은 이정우는 지난 5월 2라운드 당시 10위권에 진입하며 빠른 적응력을 증명했으나, 피트인 중 고질적인 연료 펌프 트러블로 26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그러나 레이스 공백 기간 동안 팀은 연료 계통 결함을 완전히 정비함과 동시에 서스펜션 세팅 재설계 및 공기역학(에어로) 패키지 업데이트를 단행했고, 지 스피드웨이의 초장거리 메인 스트레이트와 고속 코너에서 차체 다운포스와 조향 안정성을 한층 높이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슈퍼GT GT300 클래스는 토요타·닛산·혼다 등 일본 제조사 머신과 메르세데스-AMG, BMW,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글로벌 GT3 경주차가 맞붙으며 타이어 브랜드 간의 경쟁도 치열한 분야입니다. 머신 트러블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인 이정우가 한국 드라이버의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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