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Rewind] 11월 1주차

자율주행 협력부터 F1 챔피언 탄생까지
가을의 깊어진 공기 속에서 모빌리티 업계는 미래 기술 확보와 글로벌 무대에서의 굵직한 성과들로 분주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 동맹부터 모터스포츠 역사상 최연소 월드 챔피언 탄생 소식까지, 이번 주 위클리 리와인드(Weekly Rewind)에서는 모빌리티 산업을 관통하는 주요 소식들을 정리했습니다.
Weekly Rewind

볼보자동차, 엔비디아와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파트너십 확대

볼보자동차가 차세대 모델에 탑재될 자율주행 안전 기술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NVIDIA)와의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협력을 바탕으로 엔비디아의 하이페리온 센서 및 컴퓨팅 아키텍처, 할로스 운영체제, 알파마요 스택 주행 소프트웨어를 볼보의 차세대 신차 전략에 결합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와 도심 등 복잡한 실제 도로 환경에서 운전자가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되는 '마인드 오프' 주행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100년에 가까운 볼보의 안전 전문 지식과 엔비디아의 첨단 AI 및 가속 컴퓨팅 기술이 만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의 새로운 안전 기준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마세라티, ‘까사 마세라티’로 부동산 및 브랜드 레지던스 진출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트라이던트 엠블럼 탄생 100주년을 맞아 브랜드 레지던스 프로젝트 ‘까사 마세라티(Casa Maserati)’를 공개했습니다. 마세라티는 브랜드 고유의 그란투리스모 철학과 장인정신, 이탈리안 호스피탈리티를 주거 공간에 접목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을 확장할 방침입니다.
조각적인 형태와 고급 소재, 빛과 질감의 조화를 통해 차량 디자인 정체성을 주거 공간에 고스란히 녹아내렸습니다. 단순히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넘어 웰니스와 문화, 미식을 아우르는 이탈리안 호스피탈리티를 더해 감각적인 일상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메르세데스-AMG F1 키미 안토넬리, 멕시코서 최연소 월드 챔피언 등극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키미 안토넬리가 2026 F1 월드챔피언십 19라운드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3위를 기록하며 생애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했습니다. 20세 68일의 나이로 등극한 안토넬리는 제바스티안 페텔의 기존 기록을 약 3년 앞당기며 F1 역사상 최연소 월드 챔피언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데뷔 2년 차인 올해 9번의 그랑프리 우승을 거둔 안토넬리는 팀의 주니어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출신으로는 최초로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또한 1953년 알베르토 아스카리 이후 73년 만에 월드 챔피언에 오른 이탈리아 국적 드라이버라는 기록도 함께 달성하며 메르세데스 F1 역사에 통산 10번째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안겼습니다.
아우모비오 코리아, ‘2026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콘티넨탈에서 독립한 기술 및 전장 기업 아우모비오 코리아가 서현 사업장에서 ‘2026 아우모비오 이노베이션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AI가 주도하는 지능형 모빌리티와 로보틱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파트너사와 완성차 고객사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유망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인 ‘PoC 팩토리’를 통한 유럽 완성차 수주 성과가 조명되었습니다. 아울러 고성능 컴퓨팅(HPC) 솔루션,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를 비롯해 차량용 기술을 휴머노이드 로봇에 확장 적용한 사례 등 다채로운 혁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습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초 양산형 오픈톱 모델 ‘실루엣’ 탄생 50주년 기념
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타이어와 한온시스템 호실적 발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두 핵심 계열사가 실적 발표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연결 기준 매출액 5조 4,650억 원, 영업이익 5,98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타이어 부문 매출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2조 8,083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 승용차 및 경트럭용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49.4%, 신차용 타이어 매출 중 전기차 전용 타이어 비중은 32.3%를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포르쉐 ‘911 카레라’와 ‘파나메라’, 폭스바겐 ‘아틀라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OE 공급을 다변화하고,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으로 전동화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열관리 부문 계열사인 한온시스템은 3분기 매출액 2조 6,569억 원, 영업이익 1,20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고객사의 일시적인 물량 조정과 환율 영향으로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전사적 체질 개선과 운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습니다. 3분기 매출원가율과 판매관리비율이 모두 개선되었으며, 유럽 전기차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전동화(xEV) 부문 매출 비중이 33%로 확대되는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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