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Rewind] 10월 3주차

국내 시장 주요 소식 모아보기
10월 셋째 주는 2026년 들어 가장 떠들썩한 한 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동차는 드디어 하늘을 날았고, 명가는 자존심을 건 역작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은 그렇게 갑자기 바뀌지는 않습니다. 당분간은 우리가 사는 실제 세계를 누빌 주요 신차 소식들로, 이번 주 위클리 리와인드(Weekly Rewind)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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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1,156ps 발휘하는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 국내 공식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브랜드의 상징적인 스포츠카 911의 플라이라인을 계승한 순수 전기 SUV,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을 국내 시장에 전격 출시하며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지난 10월 3~4일 양일간 진행된 '포르쉐 바이브 서울'을 통해 미리 선보이며 기대를 모은 차종이기도 하죠.

신차는 SUV 모델 대비 24mm 낮은 1,650mm의 전고와 쿠페 전용 윈드스크린, 가변식 리어 스포일러를 조화시켜 공기저항계수(Cd) 0.23이라는 에어로다이내믹 완성도를 달성했습니다. 라인업의 정점에 위치한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오버부스트 시 최고출력 1,156ps, 최대토크 153.0kgf·m라는 파괴적인 성능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5초 만에 주파합니다. 함께 출시된 카이엔 S 쿠페와 카이엔 쿠페 역시 각각 오버부스트 기준 최고출력 666ps(최대토크 110.1kgf·m)와 442ps(최대토크 85.0kgf·m)를 기록합니다.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최대 400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16분 이내에 충전을 마칠 수 있습니다. 복합 주행가능거리는 터보 520km, S 473km, 일반 쿠페 530km를 확보했습니다. 가격은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 1억 4,830만 원, 카이엔 S 쿠페 일렉트릭 1억 6,860만 원,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 1억 9,24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지프, 85년 역사 기리는 ‘랭글러·글래디에이터 85주년 기념 에디션’ 30대 한정 출시
지프(Jeep)가 브랜드 창립 85주년을 기념해 1990년대 정통 아이콘의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오마주한 ‘85주년 기념 에디션’을 국내에 총 30대(랭글러 20대, 글래디에이터 10대) 한정 출시했습니다. 전량 화이트 외장 컬러로 구성된 이번 모델은 30여 년 만에 부활한 실내 ‘플래드(Plaid) 체크 패턴’ 가죽·직물 시트와 85주년 기념 태그 및 전용 배지를 적용해 헤리티지를 강조했습니다.

랭글러 루비콘 기반 에디션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272ps, 최대토크 40.8kgf·m를 발휘하며, 풀타임 4WD와 셀렉-스피드 컨트롤을 통해 독보적인 험로 주파력을 제공합니다. 오픈 에어링 픽업인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에디션은 3.6리터 V6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84ps, 최대토크 35.4kgf·m, 2,721kg의 견인력을 갖췄습니다. 차량 곳곳에는 블루 아가베 데칼과 스틸 옥사이드 컬러 휠, 브론즈 토우 훅 등 전용 디테일이 더해졌습니다. 지프 네이버 공식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랭글러 8,840만 원, 글래디에이터 8,660만 원입니다.
마세라티 코리아, 한정판 그레칼레 비앙코 인베르노 5대 출시
마세라티 코리아가 한국 시장만을 위해 단 5대 한정으로 제작된 럭셔리 SUV ‘그레칼레 비앙코 인베르노(Grecale Bianco Inverno)’를 공개했습니다. 이탈리아어로 ‘하얀 겨울’을 뜻하는 이번 모델은 그레칼레 모데나 트림을 기반으로 순백의 외장 컬러를 입혀 희소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가솔린 터보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30ps, 최대토크 45.9kgf·m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5.3초입니다. 4륜구동(AWD) 시스템과 차고를 6단계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해 주행 안정성과 승하차 편의성을 두루 만족시킵니다. 특히 클라이밋 및 테크 어시스턴트 패키지 등 주요 선호 사양을 대거 반영했음에도 동일 옵션의 기존 모데나 모델 대비 2,100만 원 이상 낮춘 1억 1,390만 원으로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이탈리아 와인 명가 안티노리(Antinori)의 웰컴 패키지가 증정됩니다.
아우디 Q7, 유로 NCAP ‘충돌 후 안전성’ 양산차 최초 100% 만점 획득
3세대 아우디 Q7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Euro 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한 가운데, 평가 부문 중 하나인 ‘충돌 후 안전성(Post-Crash Safety)’ 항목에서 양산차 역사상 최초로 100% 만점을 달성했습니다.

유로 NCAP의 충돌 후 안전 평가는 2차 사고 방지, 사고 데이터 자동 전송, 저전압 전원 차단 시 도어 개방 및 버클 해제 편의성 등을 엄격히 검증합니다. Q7은 사고 시 브랜드, 모델, 색상, 정밀 위치를 구조대에 자동 송출하는 ‘아우디 커넥트 긴급 통화’와, 사고 감지 즉시 차량을 자동 제동하고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및 비상등을 연동하는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를 갖춰 구조 인력과 탑승자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원한 점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고 전·중·후를 포괄하는 종합 안전 기술의 승리로 평가받습니다.
로얄 엔필드, 125주년 기념작 ‘하이퍼시프트 클래식 650’ 한국 10대 배정
1901년 출범해 연속 생산되는 세계 최장수 모터사이클 브랜드 로얄 엔필드가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판 ‘하이퍼시프트 클래식 650(Hypershift Classic 650)’을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625대, 아시아·태평양 125대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 국내에는 단 10대만 배정되었습니다.

시그니처 물방울 연료 탱크와 나셀 헤드램프에 적용된 맞춤형 ‘하이퍼시프트’ 도료는 조명 각도에 따라 레드, 그린, 골드로 오묘하게 변화하며 1901년 초기 모델을 기리는 황동 베이스와 수제 핀스트라이프, 125주년 골드 크레스트가 조화를 이룹니다. 648cc 병렬 2기통 650 트윈 플랫폼 엔진을 품어 검증된 회전 질감과 다루기 쉬운 조작성을 선사합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993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10월 27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이 진행됩니다.
혼다코리아, 2,100여 라이더 결집한 2026 혼다데이 ‘와보령’ 성료
혼다코리아가 지난 10월 17일 충남 보령머드엑스포광장에서 개최한 고객 참여형 축제 ‘2026 혼다데이 [와보령]’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총 2,100여 명의 고객이 집결하며 2022년 첫 회 이래 누적 참가자 수 1만 2,600여 명을 돌파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신형 CB1000F와 E-클러치가 적용된 CBR650R·CB650R 등 최신 모터사이클 13종 시승 프로그램을 비롯해, 안전운전 주행 기술을 겨루는 ‘미니 짐카나’, 오프로드 듀얼퍼포즈(CRF300L, CT125)로 장애물을 가장 느리게 주파하는 ‘어드벤처 거북이 경주’ 등 참가자 중심의 체험 세션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커뮤니티 캠핑존, 푸드존, 라이딩 기어 스폰서 부스 및 슈퍼커브 경품 행사 등이 마련되어 혼다 고유의 모터사이클 문화와 저변 확대를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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