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플래그십 전기 SUV EX90 사전 계약 개시, 그런데 가격이?
- 한명륜 기자

- 3월 24일
- 2분 분량
XC90 T8 대비 1,000만 원 낮은 가격…선도적 SDV 전략 집약한 패밀리카
3월 24일,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형태와 기능, 그리고 기술적 혁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초 공개가 2022년 11월이었으니 조금 뜸을 들였죠? 생산 시작도 2024년이었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죠.

그러나 2022년의 공개는 비전 발표에 가까웠습니다. 이 차에 적용되는 기술들이 워낙 혁신 지향이라 하나 소개하며 시장이 반응을 살피는 것이 중요했죠. 특히 라이다(LiDAR)는 볼보가 100년간 지향해 혼 안전 헤리티지를 첨단화하고 ‘충돌 제로(Zero Collision)’을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것이었습니다.
이미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 월드 카 어워즈(2025 World Car Awards)’에서 ‘올해의 럭셔리 카(World Luxury Car)’로 선정되며, 디자인과 기술, 안전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볼보는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S&P 글로벌(S&P Global)의 계열사인 S&P 글로벌 모빌리티(S&P Global Mobility)가 실시한 자동차 제조업체 소프트웨어 정의 역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레벨 5 SDV (Level 5 Software-defined vehicle)’를 획득하기도 했는데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해당 등급을 획득한 것은 볼보가 유일합니다. EX90는 이러한 역량이 집약된 차죠.


EX90의 파워트레인은 106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차세대 트윈 모터를 결합한 사륜 구동(AWD) 기반 트윈 모터(Twin Motor) 및 트윈 모터 퍼포먼스(Twin Motor Performance)로 출시됩니다. 각각 최고 출력은 300kW(402ps), 380kW(517ps)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625km(글로벌 WLTP 기준)입니다.
이런 고성능, 첨단의 전기차는 가격 경쟁력이 관건입니다.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글로벌 본사와의 끊임없는 논의와 협상을 진행하여 XC90 T8(PHEV) 대비 약 1,000만 원 낮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한다고 밝혔으며 전체 판매 트림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책정할 계획입니다. 정확한 차량 정보와 가격은 오는 4월 1일 국내 출시와 함께 공개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XC90 T8은 현재 1억 1,600만 원 정도이므로 EX90는 약 1억 원에 몇 백만 원이 더해진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EX90은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최첨단 안전과 기술, 디자인, 지속 가능성을 집약한 차세대 플래그십 SUV로,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진정한 스웨디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EX90의 상세 정보와 가격 공개일인 4월 1일을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EX90의 사전 계약은 3월 24일부터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을 통해 진행되며, 차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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