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차세대 모터사이클 엔진 탑재 V3R 900 E-컴프레서 프로토타입 공개
- 한명륜 기자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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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식 과급기 적용 저회전 토크 강화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V3 엔진을 탑재한 ‘V3R 900 E-컴프레서 프로토타입(V3R 900 E-Compressor Prototype)’을 국내 최초 공개 및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습니다. 이번 특별 전시는 혼다가 제시하는 차세대 엔진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국내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진행됩니다.

V3R 900 E-컴프레서 프로토타입은 지난 2025 밀라노 모터사이클쇼(EICMA 2025)에서 최초 공개된 모델로, ‘이동의 즐거움과 자유’를 구현한 콘셉트 모델이자, 혼다만의 기술 리더십과 미래 비전을 집약한 모델입니다. V3R 900 E-컴프레서 프로토타입은 ‘레일 없는 롤러코스터(Non-Rail Roller Coaster)’라는 개발 콘셉트 아래, 혼다의 최신 기술력과 오랜 모터사이클 개발 역사 속에 축적된 노하우를 결합해 ‘확실한 스릴’과 ‘안정감’이라는 상반된 두 가지 특성을 동시에 구현한 모델로 개발 중입니다.
파워트레인은 수랭식 75° V3엔진과 세계 최초의 모터사이클용 전자제어 컴프레서를 결합했습니다. 핵심은 엔진 회전수와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전동 과급기 기술입니다. 기존 과급 방식의 한계였던 저회전 영역의 반응 지연 (터보랙)을 완벽히 극복하여, 스로틀을 당기는 순간 라이더가 원하는 타이밍에 즉각적이고 폭발적인 하이 리스폰스 (High-Response) 토크를 구현합니다. 사실 모터사이클 엔진에도 과급기를 적용하려는 시도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배기가스를 이용해 터빈을 이용하는 터보 차저는 구조 상 모터사이클에 적용하기 어려웠죠. 그러나 전동화를 통해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양산화된다면 혁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V3R 900 E-컴프레서 프로토타입의 디자인은 공격적인 네이키드 스타일을 기반으로 비대칭 사이드 카울을 적용해 공기 흐름 최적화와 엔진 냉각 구조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연료 탱크에는 새로운 ‘혼다 플래그십 윙(Honda Flagship WING)’ 엠블럼을 적용했습니다.
본 전시 기간 동안 혼다 고객 및 일반 소비자 누구나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 방문하여 특별 전시를 즐길 수 있으며, 방문 고객 대상으로는 현장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자동차 사업부의 사업을 2026년말 말로 종료하고 모터사이클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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