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두유 팩으로 유명한 테트라팩과 종이팩 생수 제작

지속가능성에 진심인 두 스웨덴 브랜드의 만남…폴스타 주최 주요 시승 이벤트에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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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테트라팩

11월 19일, 폴스타 코리아가 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기술 기업 테트라팩(Tetra Pak) 코리아와 협업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브랜딩이 더해진 종이팩 생수를 제작하며 지속 가능한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폴스타와 세계적 패키지 기업 테트라팩의 한국 지사 테트라팩 코리아가 협업 제작한 생수

테트라팩이라는 이름은 다소 낯설지 모르지만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종이팩 음료라고 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두유 제품이 대표적이죠.

폴스타와 테트라팩의 이번 협업은 지속가능성에 높은 가치를 두는 두 스웨덴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폴스타 측은 전했습니다. 이번 협업으로 폴스타는 테트라팩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환경 부담을 줄인 종이팩 생수를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합니다.

폴스타 종이팩 생수는 흰색 여백에 텍스트를 최소화한 ‘Polestar – H2O’ 메시지를 강조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순수함(Pure)을 제시합니다. 또한 QR 코드를 적용해 고객들이 폴스타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폴스타코리아는 기존에도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 생수를 사용해왔지만, 이를 종이팩으로 전환함으로써 탄소 발자국과 운영 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패키지는 오는 12월부터 전국 폴스타 스페이스는 물론, 폴스타가 주최하는 시승 행사와 브랜드 이벤트에서 만나볼 수 있을예정입니다.

폴스타와 테트라팩 코리아가 협업한 생수 패키지는 폴스타의 주요 국내 행사 및 시승에 제공됩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에게 지속 가능성은 대단한 결심이 아닌 일상의 작은 실천이다”라며, “업계 최초로 종이팩 생수를 도입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폴스타는 앞으로도 브랜드와 고객의 모든 접점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구체적 방법을 모색하며,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의 환경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