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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IQ도 큰데 롱바디까지? 캐딜락, 플래그십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L' 국내 출시

  • 작성자 사진: 한명륜 기자
    한명륜 기자
  • 2시간 전
  • 2분 분량

2억 8,757만 원 프리미엄 스포츠 단일 트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710km

5월 22일, 아메리칸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순수 전기 풀사이즈 SUV인 에스컬레이드 IQ의 독보적인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몸집을 한층 더 키운 롱바디 모델 ‘에스컬레이드 IQL(ESCALADE IQL)’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기존 IQ 모델 역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으나, 이번 IQL은 전동화 시대에도 타협 없는 풀사이즈 SUV의 존재감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Cadillac Escalade IQL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

기존 에스컬레이드 IQ 대비 105mm가 늘어난 에스컬레이드 IQL은 국내 판매 중인 EV SUV 중 가장 긴 5,820mm의 전장과 3,460mm의 휠베이스를 자랑합니다. 이렇게 길어진 차체 덕분에 더욱 넓은 3열 공간과 후면 적재 공간을 확보했으며, 후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박스형 루프라인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여기에 차량 전면부에 위치한 345L 대용량의 ‘e-트렁크’까지 더해져 압도적인 수납 능력을 보여줍니다. 기존 에스컬레이드 IQ도 약 4.2톤 수준의 육중한 무게를 자랑해서 얼마나 더 무거워질까 걱정했지만, IQL의 공차중량은 4,265kg 정도로 그쳤습니다.

 

국내에 ‘프리미엄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는 에스컬레이드 IQL의 차량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포함 기준 2억 8,757만 원입니다. 초대형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205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710km의 주행가능거리를 인증받았습니다. 상세 효율을 살펴보면 도심에서는 749km, 고속도로에서는 662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350kW급의 DC 800V 초급속 충전을 지원해 충전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length 5,820mm, width 2,055mm, height 1,950mm
전장 5,820mm, 전폭 2,055mm, 전고 1,950mm의 덩치를 자랑합니다

에스컬레이드 IQL의 제원은 전장 5,820mm, 전폭 2,055mm, 전고 1,950mm로 국내 주차 환경에서는 다소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내 현행 법정 확장형 주차 구획 기준이 너비 2.6m, 길이 5.2m인 점을 감안하면, 전장이 5.8m를 넘는 IQL은 주차 시 뒤쪽이 60cm 이상 튀어나와 통로 흐름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차중량이 4.2톤을 초과하므로 중량 제한이 있는 노후 주차장이나 기계식 주차장 진입은 불가능합니다.

 

다행히 저속 주행 시 뒷바퀴를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최대 10도까지 돌려주는 전자식 4륜 조향 시스템이 탑재되어, 좁은 지하주차장 램프나 도심 주차장에서도 회전 반경을 최소화하며 민첩하게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전고의 경우 국내 지하주차장 층고 법정 기준인 2.3m(2019년 이전 건물은 2.1m)보다 낮은 1,950mm여서 진입 자체는 가능하지만 넉넉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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