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스타 저스틴 로즈, 5월 마이애미 GP서 맥라렌 골프 장비 선보인다
- 한명륜 기자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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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골프 첫 홍보대사이자 투자자…캘러웨이, 코브라, 혼마 출신 엔지니어 영입
PGA 투어의 스타 플레이어 저스틴 로즈(Justin Rose)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마이애미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맥라렌 골프의 장비로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같은 기간에는 F1 마이애미 GP도 진행되죠.

외신에 따르면, 맥라렌 골프는 첫 앰배서더로 PGA 투어 통산 13승을 비롯해 통산 27승의 베테랑 플레이어인 저스틴 로즈를 선정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저스틴 로즈는 올해 만 46세이나, 2주 전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진행된 2026년 마스터즈 토너먼트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고 그 전년도에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에 못지 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만큼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죠.
맥라렌은 지난 3월 골프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알렸지만 어떤 선수를 앰배서더로 선정할지는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요. 공식적인 웹사이트 공개를 하루 이틀 앞둔 4월 27일, 저스틴 로즈를 홍보대사로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맥라렌 골프는 2026년 초, 캘러웨이 골프 유럽에서 25년 이상 근무하며 요직을 거친 닐 하위(Neil Howie)를 CEO로 영입했으며 테일러메이드에서 25년 이상 중요한 임무를 맡았던 라이언 로더(Ryan Lauder)를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임명했습니다. 특히 로더 CMO는 저스틴 로즈가 테일러메이드 소속일 때 오랜 인연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타이틀리스트의 클럽 디자인 거장 JP 해링턴(JP Harrington)을 포함해, 캘러웨이에서 웨지 마법사로 불리기도 한 제이콥 샌본(Jacob Sanborn)도 합류했습니다.
저스틴 로즈는 지난 2년 동안 브랜드 설립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성능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개발에도 공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그는 맥라렌의 CEO인 잭 브라운과 친분을 오래 유지해왔으며, F1 드라이버가 아니었다면 골프 선수가 되고 싶었다고 할 정도로 골프에 애정을 가진 랜도 노리스(Lando Norris)와 자주 골프를 즐기는 동반자이기도 합니다.
한편 이번 마이애미 GP는 묘한 구석이 있습니다. 저스틴 로즈가 맥라렌 골프 장비를 처음 선보이는 마이애미 캐딜락 챔피언십의 스폰서는 캐딜락입니다. 캐딜락도 2026년 F1 팀을 출범했는데, 이 팀에게는 같은 기간에 치러지는 마이애미 GP가 자국에서서의 데뷔전이 됩니다. 모터스포츠 팬이나 골프 팬에게나 여러가지로 볼거리가 많은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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