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EX60∙90 & ES90 새로운 지능형 안전사양 추가
- 한명륜 기자

- 19시간 전
- 2분 분량
커넥티드 시스템 활용, 공사 구간 및 야생동물 회피
북미 시간으로 8월 26일, 볼보자동차가(이하 ‘볼보’)가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지능형 안전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업데이트 기능은 볼보의 전동화 SUV인 EX60, EX90와 플래그십 패스트백인 ES90에 적용됩니다.

업데이트를 통해 구현되는 안전 기능은 대형 동물 경고와 취약 도로 이용자 경고 시스템, 도로 공사 알림 기능 및 전방 사고 경고 시스템 등 4가지입니다. 해당 기능은 볼보의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주변을 지나고 있는 커넥티드 기능 적용 볼보 차량 등을 통해 공유됩니다.
대형 동물 경보(Large Animal Alert) 시스템은 전방 도로 위 또는 근처에서 대형 동물이 감지될 경우 다른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낼 수 있습니다. 취약 도로 이용자 경고(Vulnerable Road User Alert) 시스템은 고속도로 또는 고속도로 인근에서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가 감지될 경우는 이를 다른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기능입니다. 도로 공사 알림 기능(Roadwork Alert)은 전방에 도로 공사가 감지될 경우 다른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시스템입니다. 전방 사고 경고(Accident Ahead Alert) 시스템은 커넥티드 볼보 차량이나 교통 관제 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방 사고 발생 가능성을 다른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줄 수 있는 기능입니다.


볼보는 현재 100만 대 이상의 자사 차종에 커넥티드 안전기술을 적용해 일상에서의 안전성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도로 안전 데이터 협의체(Data for Safety Road)를 통해 다른 브랜드뿐만 아니라 타 국가의 커넥티드 차량으로부터 얻은 데이터도 공유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모두를 위한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기여합니다.
볼보자동차 안전 센터 책임자인 오사 하글룬드(Åsa Haglund)는 ““수십 년간 축적된 실제 안전 지식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러한 혁신은 충돌 제로라는 우리의 비전을 향한 또 다른 발걸음”이라며, “볼보 차량이 안전 정보를 공유할 때마다 다른 운전자들은 사고를 예방하고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EX90과 ES90 오너들은 애플 카플레이에서 돌비 애트모스 기반 공간 오디오(Spatial Autio)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좋아하는 음악부터 라이브 공연, 팟캐스트까지, Dolby Atmos 기반의 공간 음향 기술은 듣는 모든 콘텐츠에 깊이와 디테일을 더해 더욱 풍부하고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참고로 이 기능은 Bowers & Wilkins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에 한해서만 가능합니다. 북미 시장의 경우 EX60, EX90 및 ES90 차량에서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볼보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최신 무선 업데이트(OTA)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차량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특히 주행, 안전 시스템, UI/UX 개선 사항은 동일하게 반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내비게이션이나 음성제어와 같은 인포테인먼트는 한국형 티맵 서비스가 우선됩니다.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볼보의 국내 지원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S&P 글로벌 모빌리티로부터 SDV(소트웨어 정의 자동차) 분야 레벨 5 역량을 달성한 유일한 레거시 자동차 제조업체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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