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Rewind] 7월 1주차 BMW, 포르쉐

BMW 뉴 iX, 포르쉐 911 4S 3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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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게 흘러가는 여기 도시의 소음을 더위가 덮어 버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위클리 리와인드(Weekly Rewind)는 BMW의 iX 국내 출시 및 포르쉐 911 출시 라인업 추가 소식입니다.

Weekly rewind bmw 포르쉐

BMW, 부분변경된 뉴 iX 국내 공개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 40% 연장, 3분기 출시 예정

BMW의 플래그십 전기 SUV iX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iX가 지난 7월 3일 국내 출시됐습니다. 뉴 iX는 올해 3분기 중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뉴 iX xDrive45가 트림 별로 1억 2,500만~1억3,000만 원, 뉴 iX xDrive60이 1억 5,000만~1억 5,500만 원, 뉴 iX M70 xDrive가 1억 7,500만~1억 8,00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BMW iX, M60

뉴 iX는 전면부에 BMW 키드니 글로우 기능과 함께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장착했습니다. 여기에 새로이 도입된 M 스포츠 패키지 및 스포츠 패키지 프로 트림의 경우 과감하게 확장한 전면 공기흡입구와 리어 디퓨저가 돋보이는 앞뒤 범퍼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트림에 따라 파란색 혹은 빨간색 캘리퍼가 장착된 M 스포츠 브레이크가 탑재됩니다. 또한, 고성능 모델인 뉴 iX M70 xDrive에는 M 로고와 가로 바(bar)가 적용된 M 전용 키드니 그릴, 검정색 사이드미러 캡, 23인치 휠 등을 더해 차별화했습니다.

BMW 뉴 iX xDrive 45

뉴 iX는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전반적인 출력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기본형인 뉴 iX xDrive45는 기존의 기본형보다 82ps 증가한 408ps의 최고출력과 7.2kg·m 강해진 71.4kg·m의 최대 토크를, 뉴 iX xDrive60는 최고출력 544ps, 최대토크 78.0kg·m를 발휘합니다.

고성능 모델인 뉴 iX M70 xDrive의 경우 스포츠 모드에서 최고출력 659ps, 론치 컨트롤 활성화 시 최대 토크 112.2kg·m를 발휘합니다. 0→100km/h 도달 시간은 3.8초입니다.

뉴 iX xDrive 60

새로운 배터리 셀 기술 도입으로 뉴 iX xDrive45의 경우 이전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이 약 30% 증가하는 한편, 혁신적인 인버터 기술과 부품 최적화까지 더해 주행 가능 거리가 WLTP 기준 약 40% 연장됐습니다. 지난 5월 환경부 인증 기준에 따른 45xDrive의 경우 상온 기준 복합 491km, 저온 기준 396km입니다.

포르쉐 911 4S 모델 3종

타르가 4S, 카레라 4S 쿠페 7 카브리올레

7월 3일, 포르쉐가 8.5세대 911에 4륜 구동인 4S 모델 3종을 추가했습니다. 단 국내 미출시 차량입니다. 국내에는 지난 4월,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8.5세대 911을 최초 공개했으며 카레라 GTS 쿠페 & 카브리올레, GTS 쿠페 & 카브리올레, 타르가 4 GTS를 판매 중입니다.

포르쉐 911 4S 3종

최고 출력 480ps를 발휘하는 3.0리터 트윈터보 6기통 수평대향 엔진과 8단 PDK를 장착한 4S 모델들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시스템이 프런트 액슬에도 구동력을 배분해 견인력과 주행 안정성을 발휘합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20/21인치 카레라 S 휠, 포르쉐 토크 백터링 플러스 (PTV+) 및 911 특유의 독특한 사운드를 내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GTS의 제동 시스템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레드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함께 전륜에는 408mm, 후륜에는 380mm 디스크가 장착됩니다. 타르가 4S모델에서는 후륜 스티어링도 기본 사양입니다.

포르쉐 911 타르가 4S

카브리올레와 타르가 모델은 리어 시트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2인승 쿠페 모델에서도 추가 비용 없이 리어 시트가 기본입니다. 가죽 패키지와 함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며, 미러 서라운드 라이트가 포함된 전동 접이식 사이드 미러, 라이트 디자인 패키지, 레인 센서가 통합된 실내외 자동 디밍 미러, 차선 이탈 경고 기능도 탑재됩니다.

독일 기준 판매 시작 가격은 911 카레라 4S가 16만 3,000 유로부터 시작하며, 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는 17만 7,200 유로, 911 타르가 4S는 17만 8,900 유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