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의 완전변경, BMW 모토라드 뉴 R 1300 RT 국내 출시
- 한명륜 기자
-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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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변속 시스템 및 다양한 편의 기능, 럭셔리 투어러의 표상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https://shop.bmwmotorrad.co.kr)을 통해 새로운 럭셔리 투어러 모델인 ‘BMW 뉴 R 1300 RT’의 사전 예약을 개시했습니다. BMW 뉴 R 1300 RT의 판매 가격은 베이스(Base) 트림이 4,350만 원, 스타일 트리플 블랙(Style Triple Black) 트림이 4,460만 원(부가세 포함)입니다.
BMW R 1300 RT
BMW 뉴 R 1300 RT는 7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로 양산형 박서(수평대향)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최신형 1,300cc 2기통으로 최고 출력은 145ps(7,750rpm), 최대 토크는 15.2kg·m(149Nm, 6000rpm)에 달합니다. 최고 출력은 9ps 증가했고최대 토크 역시 0.7kg∙m 증대되고 전개 시점은 기존 대비 250rpm 낮아진 6,000rpm로 낮아졌습니다. 즉 토크 발휘 범위가 넓어진 것이죠.
더불어 BMW 럭셔리 투어러 모델 최초로 자동 변속 시스템 ‘ASA(Automated Shift Assistant)’이 적용됐습니다. 라이더가 클러치나 변속 레버 조작 없이 주행할 수 있으며, 수동 모드 활용 시에는 클러치 없이 풋레버만으로 조작 가능해 주행 시 라이더의 피로도를 줄여 줍니다.
또한 BMW 뉴 R 1300 RT에는 BMW 모토라드 최초로 ‘다이내믹 섀시 어댑션(Dynamic Chassis Adaption, 이하 DCA)’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DCA는 주행 모드에 따라 서스펜션의 감쇠력과 스프링 강성, 전륜 캐스터 각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 안락감과 운동 성능 모두를 잡았습니다.
장거리 라이딩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양도 BMW 뉴 R 1300 RT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전동식 윈드쉴드와 가변형 윈드 디플렉터는 주행 환경에 따라 라이더에 가는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보다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ACC)과 전방 충돌 경고(FCW), 차선 변경 경고(SWW) 등이 포함된 라이딩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장시간 주행 시 라이더의 피로도를 효과적으로 줄입니다.
이외에도 동승석 열선 시트와 열선 등받이가 포함된 전동식 54리터 톱 케이스, 고급 스피커 시스템인 ‘오디오 프로(Audio Pro)’ 등의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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