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왜건의 귀환, BMW 뉴 M5 투어링 출시
- 한명륜 기자

- 2025년 12월 5일
- 2분 분량
퍼포먼스와 외관 모두 M답게…1억 7,100만 원
현존 최강 성능의 왜건이 한국에 처음으로 출시됩니다.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강력한 성능에 활용성을 더한 초고성능 왜건형 모델 ‘BMW 뉴 M5 투어링’을 공식 출시합니다.

왜건 BMW M5 투어링
BMW M5 의 동력 성능 그대로
BMW 뉴 M5 투어링(G99)에는 최고출력 585ps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V8 4.4리터 가솔린 엔진과 197ps 전기모터를 결합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727ps, 최대토크는 101.9kg·m에 달하며 가속페달 조작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성과 선형적인 출력 상승 등은 세단 버전과 동일합니다. 0100km/h와 0200km/h 가속 시간은 세단과 거의 차이가 없는 3.6초, 11.1초입니다. 공차 중량도 2,475kg으로 거의 100kg이 더 무겁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22.1kWh(총용량)으로 1회 완충 시 환경부 인증 기준 55km까지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전기 모드 최고 속력은 140km/h이며, 완속 충전 시 최대 충전전력은 11kW입니다. V8 구조의 엄청난 고성능 차량이지만 12.2km/L의 복합 연비를 발휘하는 비결이죠.
공차 중량이 더 무거운 투어링인만큼, 뉴 M5 투어링은 특유의 차체 구조에 맞추어 정교하게 조율됐습니다. 엔진룸과 차체 하부, 후면부 등에 보강재가 추가해 차체 형상에 따른 강성을 보완했으며, 주행환경 및 모드에 따라 감쇠력을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M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됩니다.

더불어 BMW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와 후륜 조향 시스템인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이 최적의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을 보장합니다. 이외에도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에 탑재된 드라이브로직 기능을 활용하면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변속 시점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왜건다운 공간 구성
외관은 투어링으로서의 차체 특성을 제외하면 M5와 기본적으로 대동소이합니다. 라디에이터그릴을 둘러싼 BMW 아이코닉 글로우와 대형 공기흡입구, 보닛의 파워돔은 전면부 디자인에 강렬한 인상 제시합니다. 트렁크까지 길게 이어지는 루프 라인과 근육질을 연상케 하는 숄더라인은 스포티한 실루엣을 연출합니다. 세단과 다른 라인을 가진 후면부는 세로형 리어 리플렉터와 좌우 트윈 테일파이프를 통합한 대형 디퓨저, 투어링 전용 리어 스포일러로 구성돼 강력한 주행은 물론 여유있는 일상을 약속합니다.


이 차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적재 공간일 겁니다. 강력한 성능과 여행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리고 싶은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사양이죠.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500리터이며, 차량 전체의 적재 공간은 시트 폴딩을 통해 1,630리터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주행 보조 기능도 강화돼 스톱&고 기능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후방 충돌 경고, 차선 유지·변경 보조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입니다. 또한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M 전용 스포츠 배기, 전기 주행 사운드 시스템, 바워스&윌킨스 오디오, 메리노 가죽, 4존 공조장치,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등이 기본 적용돼 고성능 투어링 모델로서의 품격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경쟁자들 있나?
미지수인 신형 아우디 RS 6 아반트, 조금 약한 메르세데스 AMG E 53
현재 이 정도 고성능 왜건은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아우디가 포르쉐와 공유하는 V6 엔진 기반의 RS 6 아반트를 선보인다면 모르겠지만 아직 확실한 소식은 없습니다. 메르세데스 AMG는 53 라인업을 갖고 있지만 역시 직렬 6기통 엔진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스테이트가 있지만 동력 성능이 M5 투어링에 미치지는 못합니다.


다만 유럽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한다는 법안을 철회한만큼 BMW M의 경쟁자들도 활로를 찾는 것이 수월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엔진이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든 각자의 견고한 노하우가 있는 브랜드들이므로 새로운 내연기관 스탠다드의 시대에 어떤 경쟁자로 다시 돌아올지 기대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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