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카리나∙설윤의 최애, ‘포켓 로켓’의 알레이나 카스티요 8개월만에 다시 한국 찾아
- 한명륜 기자
- 2월 6일
- 2분 분량
번아트 페스티벌 참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등 라디오 프로그램 녹화
미국 R&B 뮤지션 알레이나 카스티요가 8개월만이 2월 1일 한국을 다시 찾아 페스티벌,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Pocket Locket’ (포켓 로켓) 챌린지의 주인공, R&B 뮤지션 알레이나 카스티요(Alaina Castillo)가 다시 한번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의 첫 한국 공연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2월 1일, 번아트 페스티벌에서의 공연차 내한한 알레이나 카스티요는 신곡 ‘Last Night’ 의 첫 라이브를 포함하여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Parallel Univers pt.1>(2021)에 수록된 'Pocket Locket'은 감각적인 리듬과 도발적이고 에로틱한 암시가 담긴 곡으로 원래 2021년에 발매됐으나 메인스트림에서의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유튜브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점차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한국에서 있지(Itzy)의 멤버 유나의 애청곡으로 회자되면서 급속히 SNS에서의 챌린지 붐을 탔다. 급기야 2024 MBC 가요대제전에는 유나와 엔믹스(NMIXX) 설윤, 에스파(aespa)의 카리나 3인이 합동 무대로 'Pocket Locket'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Pocket Locket’ 은 현재까지 멜론, 지니 등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의 팝송 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또 다른 인기곡 'Just a Boy'는 BTS의 멤버 뷔가 하이브의 소통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언급하면서 한국과 아시아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해당 곡은 카스티요의 첫 EP인 <The Voicenotes>(2020)에 수록된 곡으로 뉴진스의 하니 역시 애청곡으로 꼽기도 했다.
2월 5일에는 SBS 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Pocket Locket’과 ‘Just a Boy’를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웬디와 즐거운 대화 합을 보여준 알레이나 카스티요는, 레드벨벳의 ‘Chill Kill’을 즉석에서 한 소절 커버해 청취자와 현장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MBC FM <배철수의 음악 캠프>도 사전녹화를 마쳤으며, 환상적인 라이브와 그녀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해당 녹화분은 2월 7일 금요일 방송될 예정.

알레이나 카스티요는 LA에서 활동 중인 알레이나 카스티요는 고등학교 시절 유튜버로 활동하며 다니엘 시저, 빌리 아일리시 등의 곡을 커버하며 팬층을 넓혀왔으며, 그래미상 후보이자 루이스 카팔디, 테일러 스위프트, 래브린스, 데미 로바토, 알리샤 키스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RØMANS에 의해 발굴되었다. 현재 알레이나 카스티요의 유튜브 채널은 약 8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알레이나 카스티요는 약 일주일의 내한 기간 동안 서울 곳곳의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업로드 하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기대해도 좋을만한 한국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컨콘텐츠들을 연이어 공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프로젝트 아스테리(@project.asteri.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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