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새로운 오픈형 이어폰 JBL 센스 라이트 출시
- 한명륜 기자

- 7월 24일
- 2분 분량
몰입감 유지하면서도 주변 환경 인지 가능, 14만 9,000원
요즘 이어폰의 새로운 트렌드는 오픈사운드(OpenSound)입니다.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귀에 가해지는 부담감이 적으며 착용감이 편안하다는 등 여러 가지 장점 덕분이죠.

자동차 전장 및 음향 기기 영역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삼성전자 계열사 하만 인터내셔널의 JBL이 새로운 오픈형 이어폰 센스 라이트(JBL Sense Lite)를 출시했습니다.
센스 라이트는 JBL Sense Lite는 어댑티브 베이스 부스트 알고리즘(Adaptive Bass Boost Algorithm)으로 오디오의 깊이와 풍부함을 향상시켜 역동적이고 균형 잡힌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고 JBL 측은 전했습니다. 주파수 응답 범위는 20Hz에서 20kHz까지 넓습니다. 드라이버는 저음 표현에 풍부한 다이내믹 드라이버(DD)로 사이즈는 18X11mm입니다. 1kHz당 음압 레벨은 86db SPL 수준입니다.

이 어댑티브 부스트 알고리즘은 센스 라이트는 주변과 연결된 일상과 청취 경험의 균형을 구현할 수 있게합니다. 4개의 빔포밍 마이크와 향상된 통화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음성을 선명하게 전달하여 화상 회의 또는 이동 중 통화에도 적합합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음악 볼륨에 따라 실시간으로 저음 레벨을 지능적으로 조정하여 정밀한 튜닝을 가능케 합니다. 과거에 이어폰을 구입하면 주로 듣고 싶은 음악을 24시간 이상 재생하는 일종의 ‘에이징’이라는 신화가 통용되기도 했죠. 사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제품인데다가 재생 기기의 이퀄라이저를 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에이징은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는 말 그대로 신화였습니다. 그러나 알고리즘은 말 그대로 사용자의 경험을 학습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거의 에이징과는 다릅니다.

또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우수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무게의 고른 분산으로 귓바퀴 등에 피로나 통증이 누적되는 것을 방지하며, 업무와 운동 중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또한 방수 및 방진 기능을 통해 최적의 내구성을 구현합니다.
최대 재생 시간은 32시간이며 10분 충전으로 3시간 추가 재생이 가능합니다.
JBL Sense Lite는 블랙, 화이트, 블루, 베이지, 퍼플 총 5가지의 스타일리시한 컬러로 제공됩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멀티태스킹의 편의성도 높였는데요. 멀티포인트 연결(Multi-Point Connection)을 통해 두 기기 간 원활한 전환이 가능해 업무용 통화와 개인 미디어를 끊김 없이 지원합니다. 또한 구글 패스트 페어(Google Fast Pair) 및 구글 오디오 스위치(Google Audio Switch)와의 통합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장치들을 페어링하고 전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구글 파인드 마이 디바이스(Google Find My Device)와 연동해 이어폰 분실 시 위치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사용자의 불편을 줄인다. JBL 헤드폰(JBL Headphones) 앱은 맞춤형 제어를 지원합니다.
가격은 14만 9,000원이며 삼성닷컴 및 주요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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