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서 정의철, 2026년 AMG GLE 53 탄다
- 한명륜 기자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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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딜러 HS효성더클래스 후원 연장
12월 29일,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국내 정상급 카레이서 정의철 선수와 앰배서더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고, 이에 따른 후원 차량인 메르세데스 AMG GLE 534매틱+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정의철 선수는 HS효성더클래스가 주최하는 고객 초청 행사에 참여해 인스트럭터로 활약하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주행 성능과 프리미엄 가치를 고객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입니다.
HS효성더클래스는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정의철 선수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고성능 SUV 메르세데스 AMG GLE 53 4MATIC+를 후원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GLE 53 AMG 4MATIC+는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엔진(M256) 엔진 기반, 48V 시스템으로 최고 출력 435ps(5,800~6,100rpm), 최대 토크 57.1kg∙m(2,200~5,000rp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AMG 스피드시프트 TCT 9G, AMG 라이드 컨트롤+의 고성능 SUV입니다. 온로드 성능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지상고를 55mm 높일 수 있고 투명 보닛을 적용해 험로 주행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정의철 선수는 국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베테랑 드라이버 중 한 명입니다. 한국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 클래스에서 2025 시즌 기준 통산 포디움 횟수 역대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정의철 선수는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HS효성더클래스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HS효성더클래스 고객분들께 메르세데스 AMG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정의철 선수는 차량의 퍼포먼스와 기술력을 현장에서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드라이버로, 지난 앰배서더 활동을 통해 HS효성더클래스의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시판 중인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다른 스포츠 선수들을 후원하는 경우는 적지 않으나 모터스포츠 드라이버를 후원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후원 연장은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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