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작가 부원과 함께 한 <MobED와 B.B.래빗의 신비로운 여행>전 개최
현대자동차가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토끼 캐릭터로 유명 일러스트 작가 ‘부원’과 특별한 협업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에서 착안한 모베드 NFT 캐릭터와 일러스트 작가 부원의 토끼 캐릭터 ‘B.B.래빗’과의 협업 전시인 <MobED와 B.B.래빗의 신비로운 여행(Infinite Journey of MobED and B.B.Rabbit)>을 1월 10일(화)부터 31일(화)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 3층에서 진행한다.
일러스트 작가 부원은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돋보이는 토끼 캐릭터 B.B.래빗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담한 윤곽선과 만화 캐릭터 같은 귀여움을 가진 B.B. 래빗은 작가 자신의 페르소나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부원과 함께 모베드 NFT 캐릭터와 B.B.래빗의 여행을 담은 작품을 통해 토끼의 해를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두 캐릭터의 여정은 캔버스 아트부터 피규어까지 총 6점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모베드 NFT는 지난해 5월 커뮤니티 기반의 NFT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판매한 ‘별똥별 NFT’가 변환된 것이다. 현대 NFT 세계관인 ‘현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Hyundai Metamobility universe)’의 첫 번째 메타모빌리티 NFT 컬렉션이기도 하다.
모베드 NFT는 이동 영역이 무한히 확장된다는 현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의 개념을 담고 있다. 모베드는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바디에 장착된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4개를 갖고 있으며, 이 바퀴는 이동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 및 활용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을 가진 고유한 NFT 캐릭터가 1만 개에 달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업을 통해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의 확장성을 보여주며 오프라인에서도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시 기간 현장 인증샷 이벤트를 비롯해 현대 NFT 커뮤니티 대상 관람평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전시 작품이 담긴 엽서를 제작해 소장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부원 작가는 “현대자동차의 신개념 로보틱스 기술에서 따온 모베드 NFT 캐릭터와의 협업은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며 “관람객들이 밝고 가벼운 마음으로, 기분 좋게 작품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던 모베드 NFT가 재밌고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첫 오프라인 전시를 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NFT를 통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4월 NFT 시장에 진입하며 현대 NFT 공식 웹사이트(https://www.hyundai-nft.com)를 런칭하고 NFT 전용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이후 디스코드(8.7만), 트위터(6.5만) 등 관련 커뮤니티를 활발히 운영하면서 팔로워 수가 급격히 늘었고 타 글로벌 브랜드 NFT 커뮤니티 대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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