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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설원을 제압할 Q6 e-tron 오프로드 컨셉트

작성자 사진: 한명륜 기자한명륜 기자

오는 2월 1일, 오스트리아 FAT 아이스 레이스에서 실물 공개 예정

 

아우디가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기반 전기차 Q6 e-tron의 혹한 오프로드용 컨셉트카를 선보인다고 1월 24일 밝혔다.

 

Audi Q6 e-tron offroad concept
아우디 Q6 e-tron 오프로드 컨셉트

오는 2월 1일, 아우디는 오스트리아 첼 암 제(Zell Am See)에서 열리는 FAT 아이스 레이스(FAT ICE Race)에서 동계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버전인 Q6 e-tron 오프로드 컨셉트의 실물을 공개한다. 해당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4륜, 2륜, 버기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로 진행되는 동계 모터스포츠 대회다.

 

Q6 e-tron 오프로드 컨셉트는 전후륜 모터 합산 출력 380kW(516ps)를 발휘하며 최대 100%의 경사각을 오를 수 있도록, 전후륜 휠허브에 통합된 포털이 액슬을 적용했다. 일반 Q6 e-tron 대비 전고는 160㎜ 높아지고 트랙(좌우 바퀴 간 거리)은 250㎜ 넓어졌다. 한눈에 봐도 강인한 동계 랠리머신의 모습이다.



Audi Q6 e-tron offroad concept
오는 2월 1일 오스트리아 FAT 아이스 레이스에서 공개되는 아우디 Q6 e-tron 오프로드 컨셉트

Audi Q6 e-tron offroad concept
160mm 높아진 전고와 250mm 넓어진 트랙

 

게르노 될너(Gernot Döllner) 아우디 CEO는 Q6- e-tron 오프로드 컨셉트에 대해 “콰트로 감성의 재해석이자 PPE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 차는 새로운 영역을 점령할 것이며, 이 차에 고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차축 역시 더 강한 토크를 견딜 수 있는 전용 차축이 적용됐다. 기존 Q6 e-tron이 견딜 수 있는 추가 토크 범위는 20~30%지만 오프로드 컨셉트의 경우 최대 50%의 추가 토크를 견딜 수 있다. 최대 10초간, 최대 4,400Nm(448kg∙m) 증가된 13,400Nm(1,366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할 수 있다.

 

Audi Q6 e-tron offroad concept
아우디 Q6 e-torn 오프로드 컨셉트


Audi Q6 e-tron offroad concept
아우디 Q6 e-tron 오프로드 컨셉트

한편 아우디 Q6 e-tron은 2024년 11월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배터리 용량은 100kWh(net 94.9kWh)이며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콰트로,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환경부 인증 복합 주행거리의 경우 Q6 e-tron 퍼포먼스가 상온 기준 468km, 저온 기준 337km에 달하며, 고성능 모델인 SQ6 e-tron 역시 상온 413km, 저온 297km의 주행 거리를 인증받았다. 또한 쿠페형 모델인 스포트백 모델들 역시 환경부 인증을 득해, 2025년내 출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직 정확한 트림 당 가격은 나오지 않았으나 8,000만 원에서 1억 원 초반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2월 중순까지 전국 4곳의 아우디 시티몰 전시장을 포함한 전국 아우디 전시장에서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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