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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부(富)의 미학
벤틀리, ‘컨티넨탈 GT’ 탄생 20주년 기념 원-오프 에디션 공개 부는 아름답다. 단순히 살 수 있는 것이 많아지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경험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확장된 가치는, 당장은 일부에게만 혜택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회 전반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며 결국 더 나은 삶, 더 아름다운 것에 대한 꿈을 갖게 해준다. 적어도 소비재에 있어서 이런 낙수 효과는 진실이다. GT(Grand Tourer, Gran Tourismo)를 장거리 여행을 위한 고성능의 아름다운 자동차라고 정의할 때, 현재 거의 모든 브랜드들의 GT 성향 자동차들은 21세기 초반에 등장한 벤틀리의 컨티넨탈 GT에 빚이 있다. 그 컨티넨탈 GT가 탄생 20주년을 맞이했다. 벤틀리는 상하이 국제오토쇼에서 이를 기념하는 원오프(one-off, 단일생산) 모델인 컨티넨탈 GTS를 공개했다. 뮬리너가 제작한 21세기 벤틀리의 아이콘 이번에 공개한 컨티넨탈
2023년 4월 21일2분 분량


'성공한 언니'의 상징, 카이엔
[아주 사적인 차] 4세대 공개 앞둔 포르쉐 카이엔, 어떻게 여성의 로망 됐나 “포르쉐 카이엔이요. 그거 살 때까지 열심히 일해야죠.” 피팅과 레이싱 모델로 인기가 높은 C 씨와 자동차 관련 스케줄을 진행하다가, 드림카에 대해서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 그러고 보니 요즘 ‘성공한 언니’의 아이콘은 포르쉐 카이엔이라는 말이 통용된다. 확증편향이나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 확실히 카이엔을 탄 성공한 여성의 이미지는 떠올리기 어려운 이미지가 아니다. 골프장, 백화점 등 소비문화의 신전 같은 곳에선 카이엔에서 내리는 여성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이미지는 인스타그램에서 잘 볼 수 있다. 한글로 ‘카이엔’이라는 해시태그를 클릭하면 3만 건 이상이 뜬다. 영문인 ‘Cayenne’으로 검색하면 120만 건에 가깝다. 비슷한 체급과 네임 밸류의 ‘GLE’는 47만 건이 검색된다. 인스타그램은 여성 이용자 비중이 남성보다 높다. 일본의 리서치기업인 소
2023년 4월 16일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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